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교/비판과 반론 (문단 편집) === [[묵가]]의 유교 비판 === 공자를 비롯한 유가(儒家) 지식인들은 인仁을 지향하고 예禮에 정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묵자는 공자가 주장하는 인仁은 [[엘리트주의]]적이며, 결과적으로 임금, 주인만을 귀한 것으로 여기게 하고 [[백성]], [[하인]]은 배제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제후국]]들 사이에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국수주의|자신의 나라만을 사랑하고]], 자신의 부모만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공자가 제시한 인仁으로는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상을 종식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 "비록 [[천하]]의 도적들에게 이르러서도 역시 그러하다. [[도적]]은 자신의 집은 사랑하면서 다른 사람의 집은 사랑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집의 것을 훔쳐 그것으로 자신의 집을 이롭게 한다. 도적은 또 자신은 사랑하면서 남은 사랑하지 않는다. 또한 묵자는 공자를 비롯한 유가 지식인들이 입으로만 인과 예에 대해 말하면서, 실제로는 백성을 위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묵자는 대안으로 모든 이를 향한 차별없는 사랑인 겸애兼愛와 실천적 사랑을 제안했다. 사람들이 서로 평등하게 사랑해야 하며, 입으로만 사랑을 떠들게 아니라 실제로 적극적으로 백성들을 구제하는 정책을 펼쳐야 춘추전국시대의 난세가 종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묵자는 공자가 요구하는 [[삼년상]]과 화려한 장례식에 대한 집착을 비판했다. 공자가 가르치는 방식대로 장례를 치르려면 많은 시간과 재산이 들 수 밖에 없는데, 당시 대부분의 백성은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와 재산이 없었다. 공자가 요구하는 삼년상과 화려한 장례식은 허례허식에 불과하며, 백성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 "귀신은 없지만, [[군자]]는 제사 지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공자의 제자들은 말한다. 귀신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제사의 예를 배우라는 것은 마치 손님이 없는데도 손님 접대의 예를 배우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리고 묵자는 공자가 신의 존재 여부에 대해 유보적 태도를 지니면서 한편으로는 제사를 강조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